목재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하드우드(Hard wood) VS 소프트우드(Soft wood)

 

목재는 인간이 사용해온 가장 기본적인 재료로 건축, 리모델링, 가구제작, 목공예, 신발, 장작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두루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구분되는 목재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하드우드(Hard wood) & 소프트 우드(Soft wood)

목재는 크게 '하드우드'와 '소프트우드'로 구분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하드우드'는 견고하여 내구성과 지속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고 '소프트우드'는 하드우드에 비해 내구성은 약하지만 작업이 수월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드우드'는 오크(oak), 단풍나무(maple), 호두나무(walnut)와 같은 '속씨식물(angiosperm)' 또는 '꽃이 피는 나무(flowing plants)' - 외떡잎 식물 제외(monocots) - 와 같은 나무가 대표적이고, '소프트우드'는 '겉씨식물(gymnosperm)'로 소나무(pine), 가문비나무(spruce)와 같이 일년내내 푸른잎을 가진 나무가 대표적입니다.

 

비교	하드우드(Hard wood)	소프트우드(Soft wood)
정의	외떡잎식물(monocots)이 아닌 속씨식물(angiosperm) 나무에서 유래됨. 보통 넓은 잎을 가진 활엽수(vroadleaf tree)로 나무 전체에 물을 운반하는 혈관(vessel)을 가지고 있어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구멍이 있는 유공재(pored wood)이다.	뾰족한 잎을 가진 침엽수(needleleaf tree)로 겉씨식물(gymnosperm) 나무에서 유래됨. 테이프 모양의 조직 사출수(medullary rays)와 수액의 통로가 되는 가도관(tracheids)으로 물을 운반하며 수액(sap)을 생산한다.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구멍이 없는 무공재(non-pored)이다.
밀도	대부분의 하드우드는 소프트우드에 비해 밀도가 높아 작업이 힘들다.	대부분의 소프트우드는 하드우드에 비해 밀도가 낮아 작업이 수월하다.
가격	하드우드는 소프트우드에 비해 가격대가 높다.	소프트우드는 하드우드에 비해 가격대가 낮다.
나무의 종류	참나무 오크(oak), 체리 벚나무(cherry), 티크(teak), 월넛 호두나무(walnut), 오리나무(alder), 오동나무과 발사나무(balsa), 너도밤나무(beech), 히코리나무(hickory), 마호가니나무(mahogany), 메이플 단풍나무(maple), 애쉬 물푸레나무(ash), 자작나무(birch) 등	향/삼나무(cedar), 더글라스 전나무(Douglas fir), 쥬니퍼 향나무(juniper), 소나무(pine), 미국 삼나무(redwood), 가문비나(spruce), 주목나무(yew) 등
나무의 특징	하드우드는 천천히 성장하는 나무로 가을이나 겨울철에 잎을 떨구는 낙엽수(deciduous tree)이다	소프트우드는 성장이 빠르고 일년내내 뾰족한 잎(needles)을 떨구지 않는 상록수(evergreen tree)이다.
내화성	불에 타는데 오래 걸린다.	불에 취약하다.
사용	주로 내구성과 지속력이 필요한 건축작업, 고퀄러티 가구나 데크, 바닥재 등으로 사용된다.	판매되는 80%의 목재가 소프트우드로 창문이나 문 같은 건축 부자재로 사용되며, 가구, MDF 섬유판(medium-density fiberboard), 종이 등 폭넓게 사용된다.

 

하드우드 나무 종류와 특성

하드우드(Hard wood) 나무 종류 및 목재의 특성

* 참나무 오크(oak), 체리 벚나무(cherry), 티크(teak), 월넛 호두나무(walnut), 오리나무(alder), 발사나무(balsa), 너도밤나무(beech), 히코리나무(hickory), 마호가니나무(mahogany), 메이플 단풍나무(maple), 애쉬 물푸레나무(ash), 자작나무(birch) 등

 

소프트우드 나무 종류와 특성

* 향나무(cedar), 더글라스 전나무(Douglas fir), 쥬니퍼(juniper), 소나무(pine), 미국 삼나무(redwood), 가문비나무(spruce), 주목나무(yew) 등